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당신과 하나가 되는 날
copy url주소복사
당신과 하나가 되는 날



당신과의 그리움이 겨울비 되어

소리없이 내리는 날이면 더 좋겠지요.


가느다란 가로등 불빛이

창밖으로 비치고


솔잎마다에 맺힌 작은 물방울이

영롱한 사랑으로 가득 빛날 때


꿈결같은 당신의 눈 속엔

작은 이슬 한방울.


포근한 당신의 가슴엔

향긋한 장미내음 한줄기.


이제 당신은

가느다란 겨울비 대신


하얀 눈송이 되어

내 가슴 깊이 스며듭니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