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야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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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야생마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이면 낙엽을 아는 여자
가을이 기울어져 가면, 가을을 보낼 줄 아는 여자

나무 가지에 낙엽보다 높이 매달려 있는 과실하나 까치 밥
까치가 먹을 양식을 남겨두는 자연의 섭리처럼

그대는 자연의 섭리 속에서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여자
자연의 섭리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여자

그대는 고뇌를 섬김으로 되돌려 줄 주 아는 여자
그대는 님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승화시켜 가는 여자

그대는 자연인, 그대는 이 새상의 주인인 여자
그대의 숭고한 사랑에는 신의 한없는 축복만이 내리고 있네

그대에게 신에 축복이 하얀 눈과 같이 한없이 소복소복 쌓이네
그대는 축복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성스러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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