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벙어리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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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바라보게 되었다.
비가 오는 흐린 하늘
무언가 메어오는 설움에
차라리 맘놓고
실컷 울어버리기라도 할 수 있다면

눈가에 한없이 고여드는 그리움
캄캄한 적막속에서 하나 둘씩 살아나는
가슴 시리게 아름다운 추억
귓가에 맴도는 지나간 노랫소리가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

그냥 이대로 죽어버리고 싶다
그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도록
또다시 다른 사랑이 내 삶에
자리 잡지 않도록

그토록 사랑해서
그 모든것을 알고만 싶었던 나는
후에 올 이별까지도 예감하고야 말았다.

창밖에 바람소리가
세차게 들린다.
귓가에는 오래된 가수의 노래가 들리고
이 밤이 굉장히 깊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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