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하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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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츰차츰 짧아져 오는 그림잔
당신과의 시작이요
차츰차츰 길어져가는 그림잔
당신과의 이별이라.
언제나 당신 앞에선 내 자신의 모습은 행복했고
언제나 당신 앞에선 내 자신의 모습은 복에 겨웠씁니다.
하지만 이젠....
그런 행복감은 언제나 남을 쓸쓸한 하나의
추억으로 접어두어야 합니다.
추운날 속에 말없이 흐르는 내 눈물을
머금고 당신을 보내려 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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