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나 ☆ 의 ☆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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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슬픔을 방비하고자

안녕이라는 두 글자

그대 만날 적마다 먼저 하려 했지만

목구멍 까지 차오르던

그 당혹한 말 한마디

아직은 ??가 아닌 것 같아

언제나 할겨울 입김처럼

허공에 부서집니다

내가 그대에게 가졌던 느낌

사랑한다 말정도로는

제대로 전달할 수 없었던 까닭에

가슴 졸이며 헤매이던

아스라한 날들

이젠 유독 나에게만

버려도 지울 수 없을 만큼

진하게 스며 있어

끝 앞에 놓여 있는 우리 갈라진 사이

결국 나의 몫이 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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