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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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이유없이
사랑하는 때가 있었습니다.
그냥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하고
같은 하늘에 같은 곳에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는 때가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상처 받은 일은 안 하며 조심스럽게
사랑을 쌓아가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때로 돌아 갈수 없음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 때의 순수함으로 돌아간다면...
하고 후회만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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