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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바다에서(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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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멎도록 떠나간 그대가 그리워...
다시 이 바다..
그 거대한 품 앞에 홀로 섰습니다
그치만 난... 아무 할 말이 없습니다.

그 파도 너울 너울마다
서러움을 품고...
날 맞이하는 바다도..
바다도 말이 없습니다

바다는 내맘이나 아는듯...
그저 넘실 넘실...
가냘픈 춤사위로
날 위로 하려 하는듯 합니다

내가 얼마나 이 바다에 대고
맹세하고..또 맹세했는지
내 사랑의 처음과 마지막이
영원히 그대이기를...
얼마나 기도했는지....

그대은..
이 바다가 마르고 말라서..
바닥을 다 드러 낼때까지 기다려도...
알지 못할 것입니다

바다는 압니다
바다만 압니다
내 소중한 사랑을...

그대여.....
그 사랑
바다 위로 흩뿌려 놓을테니
훗날...
그 사랑이 흐르고 흘러서
그대 가슴에 녹아 내리는 날

그땐 그대가 날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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