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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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여덟)
아침,
추운 비가 내린다
가녀린 단풍잎이 떨고 있다
죽어도 울지 않을것 같은
은행나무가 흐느낀다
바람이 지나간다
미처 준비치 못한 이별을
서둘러 채비한다 가을이
질컹질컹 빗줄기가 굵어진다
가을이 '안녕'을 하려한다
차갑게 아주 찬 입술로
그 사람은 아직 내게 오지 않았다
지금 난
이별할 때가 아니다
주제:[(詩)사랑] 유****님의 글, 작성일 : 2000-11-07 00:00 조회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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