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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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떠미는 초겨울 소슬 바람이
하얀 눈 내리는 깊은 곳으로 갈길을 재촉하누나
어제 늦은 밤 ....
달리는 차창밖 서편 하늘에
순무 조각이 앙징스럽게 걸려 들을 비치고.....
난 그 조각을 포근하게 바라보며 행복했다
하늘을 바라보며 .....
세월이 감을 아쉬워하던 때...
밤 하늘에 떠있는 달을 보고
사랑을 느낄 수 있음이...
그 것을 한입 문 순무 조각이라 말하고 .......
달빛 사랑이라 읊조릴 수 있음이 너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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