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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그 사람이 너무나도 그리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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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너무나도 그리웁다


나날이 그리운 사람이 있다
혁명가의 아들처럼 굳은 입과
늙은 농부처럼 그을린 피부를 갖고
내 주위에 잠시 그늘을 만들던 사람
내 주위에 없던 평화를 그려주던 사람
정복하지않는 말과
굴하지않는 미소를 갖고 있던 사람

오늘,
그 사람이 너무나도 그리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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