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이 밤을 사랑하는 당신께 아낌없이.......!!!
주소복사

서산에지는 노을에 어울어지는 해를 보면....
강물이 바다 가까이 합쳐질 그곳을 보면....
강변을 달리다 건너편 그곳을 보면....
사랑스런 얼굴이 어렴풋이 보인다
포근한 가슴이 살포시 보인다
정겨운 사랑하는 여인에 목소리가 속삭이듯 들려온다
노을이 지고 별들이 하나둘 하늘을 수 놓을때
서쪽 하늘에 가장 먼저 빛나는 별은 그 여인의 얼굴이리라
사랑하는 사람의 반짝임일게다
생각으로 그리며
가슴으로 곰삭여 그리워하며
입속으로 되뇌여 아무리 불러봐도 메아리져 오는 목소리...
겨울이오는 바람으로 가슴에 온다
그리워 메어져도 그립다하지말자
그냥 훗날 그리울 때도 있었다고 말을하자
잠못이루며 보고싶어 지쳐잠을 잤어도 잠못이뤘다 말자
그냥 보고싶어 질 때도 있었다고 말을 하자
너무나 아름다웠기에 상처날까 두려워
가까이 만나기 어려웠다고 두루뭉수리하고 말자
때가되면 .... 사무치도록 그리워지면 .......
그도 내 마음알아 올 때 소식을 기다리자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시월의 마지막 밤
새벽의 이슬이 사랑하는 사람에
가슴을 소리없이 적셔올때
그 여인은 알 수 있을게다
사무쳐오는 이 밤의 나에 이슬이
당신의 포근하고 아름다운 가슴을 촉촉히 적시오리다
또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밤은
오로지 당신의 아름다운 밤이고
나에 이 밤도 사랑하는 당신에게 아낌없이 주오리다
시월의 아름다운 마지막 밤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