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나의기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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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저의 욕심 이었습니까??
전 단지 볕이 잘드는 창가 한 자리와
따뜻한 커피 한잔과
그녀의 미소만을 원했을 뿐인데...

하나님 저의 집착 이었습니까??
전 단지 간절한 눈빛의 그녀..
그 약속을 지키려... 뒤늦게라도 지키려...
내 자존심 다 버린것 뿐인데...

하나님 저의 무지함 이었습니까??
전 그저 그녀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녀를 너무나 믿었기에
하나에서 둘이 됨을 인정하지 않았을 뿐인데...

하나님 저의 성급함 이었습니까??
전 그저 보이고픈 내 마음중....
단지 한 자락만 끄집어 내어서
그녀에게 보여 주려한것 뿐인데...

하나님 제가 바보인 겁니까??
흐르는 시간속에 내맘 던져놓고..
유유자적.. 편한맘으로
그저 다음 사랑 기다려야 하는 겁니까??

하나님...
저의 욕심이고.. 집착이고 ..무지함이라면..
그녈 놓아 주어야 옳은 거겠지요

선희가 그리 생각하듯이...

하나님도 ....
인연은 따로 있을꺼라
말씀하시고 싶은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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