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왜 이별입니까
모든것 주어도 아깝지 않을 사랑이
왜 손도 잡아보지못할 몹쓸 인연이 되었습니까

다음에 태어나도 그대는 나의 사랑인데
내가 그대의 사랑이 되지못할지라도
그대는 나의 사랑인데
나보고 누구를 사랑하시라는 겁니까

기다린다는말은 하지 않겠지만
마음만은 비워두겠습니다
오십시오
그대 방황하다 마음기대일곳 찾는다면
금방 떠날 그대일지라도 내게로 오십시오

아픈 현실이어도
다음에 태어나도 그대는 나의사랑입니다.

주제:[(詩)사랑] 아**테**님의 글, 작성일 : 2000-10-29 00:00 조회수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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