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까미 -나비의 꿈
copy url주소복사
내가 어리다 합니다
아직 세상사 걸음걸이 더딘 까닭에
아무것도 모를거라 합니다
어두운 동굴 속
태고적의 정적을 누비던 나는
처음 광명을 대하던 때
눈부신 태양에 눈이 멀어버렸습니다
어둠에 갇힌 세상 속에서도
처음으로 마주했던 그 빛이
가끔씩 보이는 듯 한 건 내 착각인지요?
너무 작고 서툴지만
이렇게 당신을 위한 춤을 추고 있습니다
내게 그러한 것처럼
당신에게도 이런 내가 눈부신가요?
미처 알지 못한 게 많은 철없던 어린 시절
그리도 예사로이 웃고 싶습니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