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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산채비빕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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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 비빔밥을 먹으려
용문사에 도착하여

안녕하세요
무엇을 드실까요

산채 비빔밥을 주세요
두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감자전도 주시고
산채 나물도 주시고

그녀는 산에서 나는
산채비빔밥을 무척 좋아한다

그녀와 마주 보면서
둘이서 비벼먹는 산채비빔밥을

그녀가 비벼주는 산채비빔밥
그녀가 먹여주는 비빔밥

이 맛을 다시 보고싶구나
이 맛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구나

사랑하는 그대 곁에
내가 있으니 기억해요

사랑하는 그대 곁에
내가 있으니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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