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날떠나려합니다.

☆나의 친구곁으로...

★아니,나의친구가 아닌

☆나를피해 어딘가로

★도망 가려 합니다.

☆나의친구의

★그늘속으로

☆날피해 숨으려 합니다.

★저에게 남아 있는 사랑

☆정성까지

★그녀에게 다주었습니다.

☆그러기에 이젠 미련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저의사랑은

★길에서 마주치는

☆종이컵속 자판기 사랑 이었던걸까요?

★한번 뜨겁게 달구어 졌다가

☆어느세 식어서

★후루룩 마셔버리는...

☆저는 그녀에게

★모든걸 주었기에,

☆한번 뜨겁게 사랑을 받쳤기에

★그녀가 나의 친구 그늘속에

☆숨었어도,

★미련따윈 없습니다.

☆친구를 원망하는 마음도 이젠

★나풀거리는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마지막 욕심이 있습니다.

★내가 사랑한그녀가,

☆그토록 나를 뜨겁게 달군

★그녀가

☆저의 마음을 아주조금만

★백만분지일이라도

☆알아주시길....

★오늘밤도 그녀를위해 기도합니다

☆이미 내친구의 여자가 되어버린그녀.

★이젠다시...

☆시련없는...

★사랑속에...

☆영원히...

★행복하시길...




♡ 나의사랑 선영이에게...♡

주제:[(詩)사랑] 달****님의 글, 작성일 : 2000-11-12 00:00 조회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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