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헛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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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모르겠어. 나 혼자선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어. 언제나 뜨거운 시작! 그리고 결국
남은건 그 만큼의 허무! 나는 그랬어...
늘 그래왔어...누구의 잘못을 먼저 말하기 전에
나는 항상 그랬어...항상...쉽게 시작하고 쉽게
끝나는 짧은 사랑! 그런 사랑을 하는 많은
사람들. 그 수많은 틈새 속에서 우리 만큼은
지켜 질 줄 알았어. 그렇지만 오히려 지금까지
영원이란 착각속에서 여지껏 너무 오래 머물렀던
내가 더 우스워 진거야. 내게 남은건 사랑의
아쉬움이 아닌 스스로에 대한 허탈함 뿐이야...
조금의 미련도...슬픔도 없는 그런 무표정한
내 자신에 놀랐어. 이제 진실이란 구실로 깨끗이
예전을 씻어 버리고 너에게 했던 그대로를
나는 새로운 누군가에게 다시 똑같이 되풀이
하겠지. 그러면서 난 또다시 착각속에 영원을
꿈꾸겠지. 적어도 어제까지는 사랑이란 존재를
난 믿었어. 하지만 그건 아주 우습게 내 앞에서
깨져 버렸어. 널 위해 두었던 내 마음속 영원한
다짐은 더이상 나에게 아무 의미가 없어.
그래! 모든게 잘못 되어 버렸어...
전부 다 미쳐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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