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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불현듯 그대 생각 어인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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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그대 생각 어인 일가

십수년전 누가 쓴지도 모르는 글을 읽든중
말이 듣기 좋아 메모해둔 것을 여태 잊고 지내다가 어끄제
책장 정리하다 다시 읽어 떠 올려 여기에 옮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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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러지도 싫다 하올 이 몸이
불현듯 그대 생각 어인 일가
그리운 마음 자랑스럽습니다

촛불 밝고 마음 어둔 이 밤에
당신 어데 계신지 알길 없어
답답함에 이내 가슴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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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내 기억으로는 글쓴이 알길 없으나
미루어 짐작컨데
글쓴이는 규방 여인으로 님을 사무치도록 그리워하다
적은 글일 것이며
자신을 한없이 낮추어 부른 말에 측은함이 배여있고
님 그리워함이 자랑스럽다 함은
그 여인은 그것이 사랑이라 느껴
삶을 다하는 날까지 님을 그리워하며 살았을 것이며
그 여인이 살았던 날들은 먼 옛날 이였으리라
누구 저 여인을 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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