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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취중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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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진담

술에 취한 날이면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부킹 한 번 않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근데 술에 취한 날에는
당신의 전화도 잠을 자나 봅니다.
그래서 삐삐 백 번 친 후에
당신의 창가를 서성이다 돌아섭니다.

술에 취한 날에는
당신의 얼굴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당신보다 예쁜 여자 한 명도 보지 못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근데 술에 취한 날에는
당신의 부모님은 항상 일찍 들어오시죠.
그래서 이 시를 적어서
당신의 창가에 던져 놓고 돌아섭니다.

술에 정말 취한 날이면
솔직해 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진실을 말하고 싶습니다.
매일 당신보다 예쁜 여자와부킹했어도
난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그 후론 당신 없이
“취중진담” 이라는 노래를 안주 삼아
매일 취중천국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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