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그 나무
copy url주소복사
나의몸을
갉아먹는
나무가 있었다.
처음
그 나무를
허락한건
너무 가날퍼서였다.
그 나무는
날 파고들었고
난 몹시 아파했다.
애써
그 나무를
띠어 냈을땐
내몸에 보기실은 상처가
남아버렸다.
그 나무는
다른나무도 있건만
그대로 말라버렸다.
시간이 흘러
이미 상처는 나았건만....
가을비 내릴때면
내속 깊은곳까지
썩어들어가게 했다.
그 나무와 오랜시간동안
같이 붙어 있었던 탓이었다.
그 나무가 나와
한몸이었다는것을....
너무 늦어버렸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