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싶은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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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바람 사이로 향기로운 꽃 내음을 맡고
검은 먹구름 사이로 떨어지는 한 봄의 갈증을
시원하게 소리 지른
사랑 고픈 아름다운 20대엔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다
사랑을 망각하는 사이에 아픔은 찾아온다
외로운 물결이 가슴 한구석으로 밀려
따스한 봄날에 슬픈 연인을 보기라도 하면
사랑 고픈 아름다운 20대엔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다
홀로되어 아름다운 우리들은
그리움에 지친 슬픈 우리들은
언제고 사랑하고 싶은 날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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