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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이상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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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놈

꿈속에서 길을 잃어 헤메는 나를 보았어
한참 돌아다니다 캄캄한 길목에서
인상이 그리 더럽지는 않은 불량배와 마주치더라
도망치려 했을때는 그가 이미 내 앞에 서 있었고
어찌 할 수 없이 두려워만 했어...

그가 위협하 듯 말하더라
내가 가지고 있는 추억들 다 내 놓으라고...
거참 이상한 놈이네
내가 가진 추억이래봤자 아프고 슬픈 추억뿐일텐데....
근데 꿈속의 난 더 이상한 놈이였어
그렇게 잊고 싶었던 추억인데 그냥 주고 말 것을
뭐가 그리도 아까웠던지
내 심장 깊숙히 숨겨 넣고...그냥 몇대 맞았어

잠에서 깨어나니 아직은 어두운 새벽이였고
괜히 눈물만 나네....너가 생각나서
그냥 줘 버릴걸 그랬나...난 참 이상한 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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