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도 않을 전화 기다리는 바보
기다려도 오지 않을 전화보는 바보..

그렇게 하루하루 전화만 봐..
전같으면 내가 전화하는데...

지금은 기다리기만해...
둘이 행복해하던 시간이 있었건만...

지금은 이렇게 혼자 기다리는 ..
시간만 있어..

다시는 둘만의 시간이 오지 않을 걸 알면서
오늘도 그사람 전화 기다리며 ..울고 있어

내일 그사람을 만나려해..
저 멀리 등뒤에서..

소리 없이 보고 오려해..
그사람도 나를 보고싶어할거야..

그렇게 믿고 싶어..

이제..나 .. 그사람에게 말하고싶어..
다시 돌아와달라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주제:[(詩)사랑] 아**시**님의 글, 작성일 : 2000-10-07 00:00 조회수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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