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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소중한 너 -네가 있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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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에
바다가 있다는걸
너를 만나고 그제야 알게 되었어
그렇게 너그러운 사람도 아니었고
진실만 남겨있는 그런 사람도 못되었지만
이젠 그런 사람이 되어가

훌훌 바람이 불면
너를 위해 시를 쓰는 시인이되고
시를 쓸때면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뾰족히 고개내밀어 누구를 기다리는
한그루 그리움의 나무가 되어가

네가 없었다면
흙바닥에 달라붙어사는
무모한 잡초로 살면서
잔인하게 밟고 지나쳐버리는
등치큰 사람을 욕하며 살았을거야
추운 세상을 등졌을거야

내가 이렇게
모진 세상에서 모질게사는 이유는
네가 있어서야
소중한너
당신이 있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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