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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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죠.
싸움을 잘하면 친구들은 절 영웅처럼
대해줬으니까요.
그러다가...친구를 만났죠.
한 길거리에 불량스러운 학생들이 한 여학생을
붙잡고 있었스니까요.
저는 하지 말라고 말했으며 여학생을 그냥
지나가게 했습니다.
그러다가 저흰 친구가 되고
매우 친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전 또 싸움을 하다가 경찰서에 잡혀가고
경찰서에서 나오는 길에
그녀를 만났습니다.
저는 그녀와 놀이터에 가서 그네에앉았습니다.
그녀가 말했죠.
"먼...훗날..너도 누군가와 결혼을 하겠지?"
"응..."
"내가 너의 장래에 끼어들고 싶지는 않아..
니가 뭐가 되든 상관없어...택시기사 환경미화 부 작가라던지...하지만 말야..
정직하게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되기만 하면돼."
".........."
"솔직히 말야..너는 소영웅주위에 빠져 무슨 협객이라고 되는듯 하지만 그거..다 나쁜짓이야..
난 니가 폭력을 쓰는 일을 한다면...
협객이 될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협객이 용인받던 시대는 우리나라가 일제에 지배받을 때 말이야.."
"........"
"너...만약에....먼 훗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서
나중에 아버지 직업을 묻는 설문서를 갖고 오면 어떡할래?"
"!"
"난 니가 그 설문서에 숨김없이 쓸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래.."
"내가...잘못했어.."
그녀는 살며시 웃었고 저는 그 다음부터 깡패짓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 고등학교가 되자
학교가 갈라지고 몇달후 그녀의 집으로 갔습니다. 텅비어있는 그녀의집...
저는 그 후로 가끔식 그녀를 생각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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