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사랑하기 때문에....

이제는 그대 내 마음 한 구석에서 놓아드릴께요
그대 내 안에 있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사람이잖아요
이해해요 그대 날 버린 이유를
그때는 몰랐었는데....이제 알것 같아요
그대 내게 있는다면 그대 순수한 다칠까봐
나 이제 그대 내 마음 속에서 놓아 주려 해요
답답했었죠
너무나도 좁았던 내 마음속에...그 어둠에 갇힌 시간들이
이제는 환한 빛 받으며 밝게 지내요
나 그대 이렇게도 사랑하는데
그대 놓아 주려 하는 이유는요
그대 사랑하기 때문이죠....
그런 이유로 그대 슬픈 모습보다는
그대 행복해 하는 모습 더 보고 싶어서이죠
지금 그대 옆의 그 사람
너무 좋으신 분입니다....하찮은 나보다는 비교 않될만큼
그 분은...그대 가진 맑은 웃음
꼭 지켜주실 것이라 믿어요
그대 꼭 행복하세요
내가 미련 없이 그대 떠날 수 있도록....

주제:[(詩)사랑] 슬**영**님의 글, 작성일 : 2000-10-03 00:00 조회수 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