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가을, 그 누군가의 슬픈 사랑
copy url주소복사
가을, 그 누군가의 슬픈 사랑



어딘가
이룰 수 없는 사랑이
있나 보다

가을을 노래하고 싶은데
가을은 노래가 되지 않는다

더 흔들릴 것도 없는
한그루 쓸쓸한 나무의
주름살 속에
노래하고 싶은데
노래가 되지 않는
가을의 나즈막한 숨소리
어느 가슴이
무너지는 소리

찻잔을 들거나
지폐를 헤아리거나
늘 빈손처럼 허전때5720다
창백한 뺨에 흘러 내리던
몇올의 머리카락같은
가을, 그 누군가의
슬픈 사랑아 !

< my.netian.com/~okpoem > 나의 홈페이지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