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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커피에 빗댄 사랑 ? ~ 비엔나 커피( 그 따뜻한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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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처럼 녹아나는 달콤한 그대의
배려는 들킬까 부끄러운 내 가슴속 깊은
곳의 진지한 열정을 끓이는 커피포트가 되어

술처럼 취하게 하는 사람이 있음을
거짓처럼 주절거리던 내 자신의 진공이
당신과 함께 마신 달콤한 비엔나 커피에
산소 가득한 뜨거운 대기로 가득채우며
커피와 함께 마시는 사람에도 취할 수 있는
진실이 있음을 느끼게해줍니다.

출근길 학생들 가방에 붙어있는 스티커 사진
의 유치함을 이유모를 조소로 지나치던 제게
당신이 붙여준 지갑위의 작은 스티커 사진이
학생들 가방마다에 붙은 설레임을 알게 해줍니다.

당신이 수줍은 제게 처음으로 손을 내밀며
손목이 아프다며 용기를 주며 잡게 해준 손은
잊었던 저 기억 저편의 어린시절 어머니의
따스했던 가슴을 기억하게 합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내가 알게 된 냉대와 멸시
사이에 오아시스처럼 샘솟는 따스한 배려
입니다.

어쩌면
당신은
당신과 처음 만난 그 곳 그 카페에서 만난
제가 처음 마셔 보았던 그 달콤한 비엔나
커피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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