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
주소복사

간 밤 당신의 모습 그리도 빨리 사라집니다.
꿈 속 당신의 모습 뒤돌아 앉아,
간 밤 그리도 내 마음 아프게 하고...
또 다시 아침이 되어,
내 기억 속 아무 말없이 떠나갑니다.
떠나간 임 다시 붙잡으려,
두 눈 질끈 감아 어둠의 감옥 내 육체 감금하고...
꿈 속 어둠의 시간 되짚어 보지만,
이미 그 먼 곳 별이 되어 기억 속 어둠과 하나됩니다.
베게 밑 당신에 그리움으로 하얀 이슬이 번져 올 때...
나 그만큼 내 자신이 측은합니다.
당신에 모습 조금씩 사라져 갈 때...
오늘도 저편 소리없이 다가가, 남 몰래 보고옵니다.
내일 밤 꿈 속 당신의 모습 나를 보며 웃어주길 바라며,
나 그렇게 당신의 그림자 옆 소리없이 비켜갑니다.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