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소리
주소복사

잠시 지나갈 인생의 여정
멈출 수 없어 달려가는
숨가쁜 호흡소리
눈 가에 잔주름은
세월의 무상함을 말하는데
마음은 아득히 먼 옛날
잔 뼈가 굳은 추억어린 골목
돌담 모퉁이에 서성이고 있네
내일을 기다리는 이 밤
지나간 어제는 다시 올 수 없는 오늘이거늘...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욕망에
집착한 어리석은 삶...
욕심의 늪에서
허덕이다 성취한 후의 허탈함...
만족은 끝이 없으니
내 삶을 재촉하는
똑딱 거리는 시계소리
멈추게 할 수 없음이 아쉽기만 하네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