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아니" 라고 얘기해주기 위해서....
copy url주소복사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자

바보처럼 울지말고
애처럼 징징거리지 말고

죽을것 같은 고통이 숨 통을 조여오지만
사실,
그런 고통으로 죽는 사람을
본 적도 없지 않은가

사랑은 언제나
아름답기만 하리라고 믿어왔었다면
이게 그 죄 값이려니 하고 말자


그래도 잊지 못 하겠다면
나를 버리자

좋은음악 좋은경치 좋은음식에
떠난 그사람 생각하고 있는 나를
안좋은일 무서운생각 더러운세상에
또다시 그사람 걱정하고 있는 나를
언제나 나도 모르게 그사람 생각에
빠져 버리는 나를
남 이라고 생각하자

그래도 잊지 못하겠다면
다른 사람을 사랑해보자

그사람이 싫어하던 향수로
목욕을하고 나오건
그사람이 좋아하던 삼겹살에
구역질을 해대건

이사람과 그사람을 비교하지말고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며
사랑해보자
혹시,
나또한 이사람에게 그런사람일수 있으니까
조심스럽게
다시 시작 해보자


그래도,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잊지 못하겠다면
차라리 죽어버리자

그래서,
이 다음에 나같은 사람이
떠난 사람 그리워
죽는 사람 못봤다고 이야기 하면,



"아니" 라고 얘기해주자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