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수 없다면 느끼고 싶습니다.

나의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쳐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당신의 존재를 마음으로 안은채

느끼겠습니다.

느낄수도 없다면 꿈을 꾸겠습니다.

꿈속에서는 볼수도, 느낄수도 있기에..

그렇지만 현실의 당신과 꿈속의 당신은

많이 다르겠지요.

어차피 내가 주인인 꿈속에서 당신의

당신의 존재는 내가 만들어 가기에

차라리 자유로울수 있다는 생각으로

꿈속에서 당신을 만나겠습니다.

하지만 꿈조차 꿀수없다면, 이런 현실에

좌절한채 이 세상을 떠나겠습니다.

당신이 그 어떤 세상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현실이 나에게는 가장 큰 비극이기에

미련없이 이 세상을 등지겠습니다.

차라리 그 곳에선 영원한 안식이 있으니까요.

주제:[(詩)사랑] 정**훈**님의 글, 작성일 : 2000-09-10 00:00 조회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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