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비오는 날에 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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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파라솔 우산을 누가 쓰고 간다면

우린 이렇게 말하겠지?

"지독하다. 저렇게도 같이 있고 싶을까?"

"근데 우리도 그랬잖아."

우린 사랑하나로 주위의 시선을 이겨냈지

킥킥~~


우리 손잡고 가는건 자연스러워두

남들 어깨동무하면

"지랄들 하고 있네"라고 욕한다

우린 왜 이럴까...


남들 보기에 우리는 바퀴벌레 한쌍이고

찔긴 고무줄이고

더럽게 싸우고...

우리는 사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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