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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오후의 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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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어 가진 기억을
혼자서만 오래도록 간직 한다는건
불꺼진 창을 바라보는일 만큼
쓸쓸한 애기지요...
기억하나요
오후의 홍차
헤어지며 손 흔들던 어느 길가에서
우리가 반씩 나누어 먹은
껌 이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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