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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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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밤 하늘 보며 소원 하나 빌어요
그대 모습 비추어 달라고
한번이라도 그대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어두운 거리 환히 비추는 달 보며 소원 빌어요

그대 날 생각하지 않는 순간에도
한시도 빠짐 없이 난 그대 생각나요
아직 그대에게 내 마음 제대로 전하지 못했는데
그리 서둘러 떠나야 했나요

그대 나 아닌 다른 사람 보며 웃고 있다고
그로 인해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니 저 또한 좋아요
이제 마지막 소원 빌께요
그대를 위해 그리고 그대 사랑하는 그 사람을 위해

밤 하늘 짙게 그늘진 구석에서
그대 날 볼 수 없는 어두운 곳에서
난 높기만 한 하늘 바라보며 그대 행복한 모습 보며
그대 축복 받는 날 꼭 올 것을 기도해요

늘 지금 처럼만이라도 행복 지킬 수 있게
그대 모습 그늘지지 않게
그대 눈에서 눈물 보이지 않게 해 달라고
밤하늘에 소원 빌며 저는 잠들어 가요

난 그대 마음 속에서 이렇게 죽어가고 있어요
만일 그대 단 한번이라도 날 생각해 준다면
단 한순간이라도 날위해 눈물 흘러 줄 수 있다면
난 그것만으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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