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혀져 가는게 두렵습니다 ]
주소복사

언제 그대가 떠나갈까 두려웠습니다.
그대를 사랑하고 또 사랑했기에,
그 사랑은 두려움으로 변하여..
저를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그대와 사이가 나빠졌을때는..
그대가 나때문에 불행할까 두려웠습니다.
그대를 사랑하고 또 사랑했기에,
그 사랑은 잘못된 판단으로 변하여..
그대를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대와 헤어졌을때는..
그대 없는 이 세상이 두려웠습니다.
그대를 사랑하고 또 사랑했기에,
그 사랑은 커다란 슬픔으로 변하여..
저를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그대와 헤어지고 수일이 지난 지금에는..
그대를 잊어가는 제가 두렵습니다.
그대를 사랑하고 또 사랑했지만,
그 사랑은 커다란 아픔만을 안겨주어..
이제는 저를 지치게 만들었나봅니다.
듣고있나요?
저 이대로 그대를 잊게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기억해 주세요.
그대로 인해 웃고, 그대로 인해 울고,
그대로 인해 행복하고, 그대로 인해 불행했던,
그런 슬픈 영혼이 그대 곁에 있었다는걸.. ^^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