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그녀는 오늘 점 보러 간다.
copy url주소복사
그녀는
점 보는걸 무척 좋아한다
무엇이 그리 궁금 한걸까?
앞으로 살아 갈 날들과 사랑하게 될 사람을...
그녀는 무뚝뚝한 점쟁이에게서
듣기를 원하고 있나보다.


점 같은건 보지 않는다
무어 그리 궁금 한것도 없으니까
게다가,
앞으로 살아 갈 날들과 사랑하게 될 사람을
내가 모르면 누가 알겠어.

오늘도 그녀는
들뜬 마음으로 점 집을 향한다
자주도 나타나는 용한 점쟁이.
그녀는 그이에게
자기에게 맞는 사람은 어디에 있는거냐고
물어 대겠지.
바보같은 그녀...

하지만 난.
오늘도 불안해 하며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언제나 그녀가 점 보는 날이면 이렇게
가슴 졸이며 담배를 태우게 된다.

혹시나,
'저어.. ' 하고 들어서는 그녀에게
'그녀석 만나지마! '라고 말하지는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는,

그녀가 점보는 날.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