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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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작은 어둠도 밝히어
그대를 기쁘게 하고 싶다
환하게 웃는 그대의
두 눈과 입가의 미소가
나에게
세상의 빛보다
더 눈부시게 다가오듯
그대에게 말하고 싶다
공간을 넘어
그대가 사는 그 어느 곳이라도
나는 그대를 찾아
비출 것이다
작은 외딴 마을로
떠난 그대의 여행일지라도
나는 그대의 방을 비추는
작은 불빛으로 한밤을 지키고
그 만큼 그대를 바라봄에
눈물을 흘리는
아름다운 양초마냥
그렇게 그대의 곁에
조용히 있고 싶다
그대가 나의 곁이 아닌
저먼 우주 별에서
새로운 사랑을 만난다해도
저 멀리서 깜박이는
작은 별들의 미소에
가끔씩 내생각을 하도록
나는 자그마한 빛이 되고 싶다
그대의 손을 잡고,
이대로 영원속으로 걷고픈
마음 한가득한 나의 소망을
하늘가에서 언제나
비추는 태양으로
말하고 싶다
수없는 세월에도 끄덕없는
모습으로,
동화처럼 밤이면
바닷가에서 열을 식히어
아침이면 생생히 다시 솟는
태양처럼
나는 그렇게
그대를 사랑함에 쉬임없이
말하고 싶다.
빛으로..
**rolia.withyo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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