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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어느남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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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남자 이야기 ㎣

따뜻한 햇살이
바다를 온통
비추노라면
나는 감사합니다.

쌀쌀한 가을에
내 팔을 감싸며
낚엽밝는 소리 대신
춥다며, 매달리는 그녀가
힘들지 않도록

그리고
나는 오늘도
이곳에 왔습니다

내 모습 하루라도
눈 앞에 안보이면
안심이 안된다던
그녀가
편히 잠들 수 있도록

해지는 노을 바라보다
돌아서는 길에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자꾸 봐도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그녀가
환히
미소 지울 수 있도록

이제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을
다짐 합니다.

나 없으면
네 맘이 많이 아플것 같다며
고개 숙이던 그녀가
슬프지 않도록

그리고 나서
사랑한 사람이 있었다고
말하렵니다

내가 생각이 나서
눈물이 흐르거든
영원히 잊지 못할 만큼
사랑한 사람이 있었다고
생각하라던 그녀가
더이상은 아파하지 않도록

그렇게

내 소중한 사랑을
접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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