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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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이면
문득 그대가 그리워 온다.
아직도 머무르는 미련이 있다면
그 대단한 미련앞에서
난,
저 비를 맞이할 수 있으리.

시간이 조금씩 나를 삼켜갈 때,
잊혀져갔던 그 기억들에
어느샌가
허전한 웃음들이 새어나온다.

비가 오는 날이면
나도모르게
그대가 애타게 그리워 온다.

지나간 추억속에 꼭꼭 숨어버린 그대.

어쩔 수 없이
그대가 잊혀져가고 있음은
흐르는 세월이
나를 조금씩 묻어버린 탓일거다.

비가 오는 날이면
언제나
비속에서 통곡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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