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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너에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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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 모르겠지
우리 이제
아무것도 모르는 사이겠지

한번쯤은
나 이렇게 하곤해
니가
만지었던 내 물건들을
보며
너를 떠올려
그러면 어김없이
한줄기에 눈물이 흐르지

너를 잊기 위해선
너를 보지 않고
너를 찾을수 있는
모든것들을 없애야겠지
그리고 난
사랑도 슬픔도 아닌
기쁨을 찾아야겠지

더이상 너를 또올리지 않도록
내 머릿속을
다른것으로 가득 매워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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