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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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다시 눈을 감는 것은
홀로 남을 시에 대한
두려움이다.
한 번 눈을 뜨면
먼 그대 부를
슬픈 시가 내려 앉고
두 번 눈을 뜨면
떠난 그대를 향한
절규의 시가 꼿혀 오고
어디가 현실이고
어디가 꿈인지 모를 몽롱함에
홀로 남을 시에
대한 두려움으로
오늘도
그대 품속 같은 껍질 속에서
사르르
허리를 움추린다.
주제:[(詩)사랑] 김**렬**님의 글, 작성일 : 1999-05-25 00:00 조회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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