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운 마음은 의지 할 곳 없네...
멀어버린 눈은 사랑을 볼 수 없네...
어디 갔던가 내 사랑
아름다운 내 사랑...어디로 가는가
그대 떠나면 내 마음 핏빛으로 물들어 살아갈 용기 없으니
그대 떠나면 이 세상 홀로 남아 죽을 그날까지 슬퍼하고 말 테니..
가셔야만 한다면 내 영혼을 불사르고 가시구려
재만 남아 혼자선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그대 기억조차도 회상해내기 힘들게
내 영혼을 불사르고 떠나시구려...

주제:[(詩)사랑] 데**부**님의 글, 작성일 : 2000-07-28 00:00 조회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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