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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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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그대를 내 시야에 두지 않으면 이렇게도 불안해지는 까닭을 가르쳐 주오
사랑... 그 단순한 이유가 나를 이렇게도 괴롭히고 있단 말이오
니코틴과 카페인에 물들어가는 내 육신 대신
누군가의 관심속에 젖어드는 내 영혼을 느끼고 싶지만
나를 바라보는 소중한 시선 하나가 없는 지금
그게 그렇게도 그리운 것이었는지를 절실히 느끼며
아쉬움의 의미를 괜한 건강을 헤치며 깊게 조각하고 있소이다
어떤 것으로도 위로 받을 수 없는
영혼의 그림자가 色(자색)으로 질려 버려 날 원망해도
난 바보처럼 멍하니 방관하고 있으니
어쩜 직유가 아닌 진짜 바보인지도 모르오
사랑이 이렇게 그리움의 끝없는 질주가 될 줄 누가 알았으며
앞으로도 누가 알아 주겠소
그 해답을 쥔 사람은 아무런 변명도 없이
어디론가 알 수 없는 곳을 개척하려 그 길을 향하고 있을 것이고
이렇게 혼자 된 기분을 만끽하는 난...
그 허탈한 마음이 너무도 유쾌하여 날아갈 것만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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