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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수선화 꽃빛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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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막히 불러본
그대 이름
여름밤 하늘로 스며올라
달빛에 녹아들면
그달 잠겨 있는
시냇물 위로
수선화 꽃빛
그리움 하나
네게로 띄워 보낸다

칠월하늘 만월빛에
익어가는 여름밤
나는
못다한 그리움
배갯밑에 접어넣고
오늘도
그리움을 배고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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