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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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은 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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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인사조차 없이 떠난 님을
기다리노라니 슬픕니다
유난히도 봄의 라일락을 좋아했고
그 그늘을 좋아했덤 님이었습니다
언젠가 떠나도 라일락 필때는
오겠다던 님이었습니다
헌데 라일락은 두번 세번 피었다 져도
님은 오지 않습니다
홀로 남아 시들어가는 라일락 그늘에 앉아
행여나 기다려 봅니다
인사도 없이 떠났으니
올때도 기척없이 오겠지요
주제:[(詩)사랑] 버**나**님의 글, 작성일 : 2000-07-21 00:00 조회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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