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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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전 생애의 이름은
사랑이었을 겁니다
주변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고
또 부르는 그이름
아마 당신의 이름이었을 겁니다
한번쯤
당신 생각을 접으려 할때
어디선가
자그맣게라도 들려오는
이름
당신의 그 이름를
너무도 부르고 싶었던,
신앞에서 봉사하던
작은 요정이
신께 두손을 모아
부탁하여 얻어낸 모양입니다
영원히 그 이름을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도록
사람들의 가슴에서
떠나지 않도록
사람들의 귓가에서
언제나 맴돌도록
그렇게 말입니다
당신을 좋아하던
작은 요정이
2000년 어느 여름에는
그렇게 몇천년씩
부르기만한
당신을 만나게 해달라고
마지막 소원을 빌었습니다
사람들의 입에서
당신의 이름이 잊혀질 때까지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그 때까지 한순간도
변함없이,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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