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깊은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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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당신의 수줍은 미소뒤에 드리워진 그늘을 보았나봅니다
나 당신의 잔잔한 눈동자 너머로 깊이
패인 눈물의 흔적을 보아 버렸나봅니다
나 당신의 낭낭한 목소리에서 아주 오래 묵은 깊은 슬픔을 들었나봅니다
당신의 수줍은 미소뒤엔 너무도 가슴깊은 슬픔이 숨겨져 있답니다
누구에게도 말 못하는 벙어리 냉가슴
그랬습니다 당신은 그렇게 혼자 아파하고 있었읍니다 누구도 모르게...
당신의 조그만 영혼은 지칠데로 지쳐
울음조차 숨죽인채 그 작은 어깨를
들썩일뿐 그 무엇도 할수가 없답니다
그토록 작은 영혼의 깊은 아픔이 너무나 가슴아파 나 그만 울어 버렸답니다
나 당신을 모르지만 조금은 알것도 같은 착각속에 무지함에 이렇게 당신을
만나고 있답니다 그래요 나 어쩜 그럴
지도 모릅니다
나 당신을 유혹하려 하는지도 모릅니다나 당신을 사랑하려 하는지도 모릅니다나 당신을 사랑하게 돼었느지도 모릅니다 나 당신을 그리워 하는지도 모릅니다 알수없지만 그 모든걸 다 알순 없지만 나 그래도 꿈을 가지려합니다
착각과 혼돈의 깊은 늪에 빠져 허물어질지라도 나 꿈을 가지려합니다
처음엔 그랬읍니다
그저 누군가에게 말을 하고 싶었답니다 누군가에게 내 존재를 알리고 싶었답니다 나도 살아있음을 나도 살고 있음을 누군가에겐 말하고 싶었읍니다
공간의 늪에 사로잡힌 가엾은 내 작은 영혼도 어딘가엔 존재했음을 알리고 싶었을뿐..그저 소리높여 외치고 싶었을뿐 그 무엇도 의미가 없었답니다
그래요 그 마음은 지금도 크게 차이
나진 않을거예요
다만 당신의 깊은 아픔이 너무도 힘겨워 보여 이렇게 먼 길을 돌아버렸나봅니다 지금 당신이 얼마나 당황되고
놀라는지 알수 있읍니다
나 또한 내 어리석음을 너무도 잘알기에 기대감같은건 차라리 버렸나봅니다 그래요 애초에 목적이 없었듯
다만 누군가 내 얘길 들어 준다는게
너무 고마울뿐..
더 이상의 꿈을 꾸어선 안되는걸 이미
알고 있기에..난 아무렇지 않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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