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자기자신이 사랑하시던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는 것을
그냥 지켜보고만 계셔야 했던 그 심정...

무엇을 위해 하셨는지...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을 알리고자
그렇게 까지 하시지 않으면 안됐었는지...

하지만, 지금 저희들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지금, 우리에게는 많은 어려움으로 가득차 있어요.
그래서, 세계의 종말이 가까워 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 세상은 당신이 창조한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지켜나가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종말이 가까워 간다고 생각하는 것...
우리는 그러한 생각조차 마음속에서부터 지워야 합니다.

아직 이 세상에는 빛과 희망이 있어요.
'사랑' 이란 따뜻한 마음이...

우리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이 '사랑' 이란 마음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얼룩지고 물들이지 않게...

그리고... 그러한 마음이 하나로 이루어져서
당신께서 만든 이 세상이
언제나 영원토록 지켜나갈 수 있게...

그리고... 나중에는...
당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과 함께할 수 있는
바로 그날까지......　

주제:[(詩)사랑] 아**드**님의 글, 작성일 : 1998-09-16 00:00 조회수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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