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널 생각하지 않을께
바보같이 널 그리워하지 않아
조금의 희망이 보여도 널 보지 않을꺼야
그걸로 니가 편하다면...

니가 날 찾을꺼라는
바보같은 생각따위 하지 않을께
니마음에 나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거짓이겠지
알아..지금 니 마음에
내가아닌 다른사람이 존재한다는것을...

날 싫어하는거 알아
이젠 귀찮게 하지 않을께
그게니가 바라는거라면..

널 바라보지 않을 자신은 없지만
널 바라보는 시간을 줄여갈께
널 잊을자신은 없지만
널위해 널 생각하는시간을 줄여갈께

이젠 너와의 이름만인 "친구"
그것조차 지킬수 없을꺼같아
그래..이젠 널위해
너의 주위에서 사라져줄께

사랑이 이런건줄 몰랐어
비록 짝사랑이긴 하지만
모든걸 줄수있다는게
이렇게 행복한건지 몰랐어

내가 사랑한 사람이 너라서 다행이야
비록 니가 날 사랑하지 않아도
아니 니가 날 친구로도 받아주지 않는해도
끝까지 너에게
"널 생각하는시간을 줄인다는것"이
너에게 도움이 된다면
나 그것으로 행복해

너라서 다행이야
너라는 아이를 사랑할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께
사랑해..

주제:[(詩)사랑] 붉**장**님의 글, 작성일 : 2000-07-10 00:00 조회수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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